adhd 자가진단, 내가 adhd인지 걱정이시라면 꼭 해보셔야만 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아마 주의 산만하고 집중이 어려운 증상이있어 나나 내 주변사람이 혹시 adhd는 아닐까 걱정되어 adhd 자가진단을 해보고 싶어 찾아오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궁금증을 가지고 계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adhd란 어떤 질환인지부터 원인은 무엇이고 치료법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더 나아가 adhd 자가진단을 하는 법까지 알려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adhd란 무엇일까요?

어디선가 많이 들어봤지만 제대로 설명해보라고 하면 정확히 설명하기는 어려워하실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adhd란 주의력결핍행동장애라는 이름을 가진 질환으로 주의력결핍, 산만함, 충동성, 과잉 행동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머리가 나쁘다, 바보같은 느낌이다라는게 아닌 뇌의 사고, 뇌 링크 자체가 원활하게 연결되지 않는 느낌의 질환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쉽게 설명드리자면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보통 차례대로 일하는 것이 편하고 인내심을 발휘하는 것이 어렵지 않는데

adhd인 경우에는 머릿속이 중구난방이라서 차례대로 일하는 것이 어렵고 무엇인가 기다리는 게 어렵게 느껴지게 됩니다.

또한 성인까지 이 질환이 남아있는 경우 자기 자신이 adhd 자가진단을 해보거나 누군가 알려주기 전까지는 자기 자신이 질환에 걸린 것인지 판단하기 어려워 사회생활 중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꽤나 존재합니다.

 

 

ADHD 걸리는 이유 썸네일

adhd에 걸리는 이유

adhd에 걸리게 되는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만큼, 아주 명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확실치는 않으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등이 부족하여 증상 발현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행동을 통제하는 뇌 부분에 이상 혹은 구조의 변화 등의 기능적인 이상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구요.

그리고 출생 시 뇌손상, 후천적인 질병, 가족력 등의 기타 원인들을 adhd의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ADHD 자가진단 썸네일

adhd 자가진단

이러한 adhd 내가 지금 걸렸는지 걸리지 않았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저희가 지금 말씀드리는 adhd 자가진단 항목을 확인 하시고 해당되는 내용이 10가지가 넘는다면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아래 자가진단은 서울성모병원과 오은영박사의 자가진단법등을 결합하여 만들어낸 자가진단 항목입니다.

  1. 한번에 여러 일을 시작하지만 끝마치기 어렵다
  2. 대화나 어떠한 일에 쉽게 집중력이 흐트러진다
  3. 집중이 잘 되는 일에는 과도하게 집중한다
  4.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5. 지각을 자주하는 편이다
  6. 조심성이 없어 실수를 많이한다
  7. 지루함을 견디지 못한다
  8. 계속해서 집중해야하는 작업을 하기 싫어한다
  9. 돈을 흥청망청 쓰는 편이다 (계획적인 돈 관리를 하지 않는 경우)
  10. 말 실수를 하거나 다른사람의 말을 한귀로 듣고 흘린 적이 많다
  11. 6개월 이상 게임 중독에 빠진 적이 있다
  12. 술, 담배와 같이 중독성이 있는 기호식품에 깊이 빠진다
  13. 일을 순차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14. 위험을 고려하지 않고 행동한다
  15. 상대방의 말이 끝나기 전에 대답한다
  16. 몸을 가만히 두지 못한다
  17. 말이 많다
  18. 가끔 창의적이고 직관적이며 똑똑하게 보인다

 

이 항목들을 확인하시고 10개가 넘어 adhd가 의심이 되신다면 adhd전문 병원에 내원하시어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세요.

지금 내가 잘 되고 있지 않거나 업무적으로, 일상생활적으로 힘들었던 부분을 해결해주는 길이 될 수 있습니다.

 

ADHD 진료 및 치료 썸네일

adhd 진료 및 치료

위 adhd 자가진단법을 통해 자가진단을 해보았는데 의심이 되어 병원에 내원하게 되면 어떤 진료와 치료를 받게 될까요?

보통 전문 병원에 가게 되면 CAT 종합주의력검사나 기타 adhd 검사를 받게 되는데요. 웩슬러라는 지능검사도 함께 받기도 합니다.

CAT 종합주의력검사가 가장 유명하고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개발하여 공신력이 있는 검사인지라 adhd하면 보통 이 검사를 진행하게 되구요.

이 검사는 시/청각주의력, 선택주의력, 억제지속력, 분할주의력, 작업기억력 등을 평가하여 adhd를 진단하게 됩니다.

비용은 대략 10~20만원 전후로 금액대가 형성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검사는 약 1시간 가량 소요가 됩니다

 

adhd치료

또한 이러한 검사를 통해 확진을 받게 되는 경우 기본적으로 약물치료와 각종 인지치료를 병행하게 되는데요.

그리고 보통 처음부터 약물을 바로 투여하는 것이 아닌 증상의 중증도와 환자에 맞추어 치료를 하게 됩니다.

증상이 아주 미세한 경우에는 별다른 치료 없이 개인의 노력을 통해 어느정도 개선이 가능하여 개인이 노력하게 하는 편이며

조금 더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사회적인 관계에 대한 기술을 올려주기 위한 인지치료와 스케줄러 사용이라는 처방을 내려주며,

증상이 심하여 약물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경우엔 중추신경자극성분을 지닌 메틸페니데이드가 함유된 약물을 처방합니다.

메틸페니데이드가 들어간 대표적인 약물은 콘서타가 있으며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어느정도의 부작용을 느끼는 분들이 존재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은 이렇게 adhd 자가진단부터 어떤 질환인지,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 글에서 자가진단법을 알려드리기는 했지만 이 adhd는 다양한 증상과 형태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개인 혼자서 확진을 하는 것보다는 의심이 된다면 시간을 한번 내셔서 adhd전문 병원에 내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만약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자주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고 모든 물건의 위치를 정하여 항상 제자리에 두는 습관을 들이면 도움이 되며,

반복적으로 실수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 실수하는 부분을 체크하여 실수를 줄이는 노력을 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자주묻는질문

Q1.adhd를 치료하지 않으면 큰일이 생기나요?

아니오 그렇지 않습니다. 심한 경우라면 물론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겠지만 보통은 평범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다만 치료를 하게되면 이전보다 일반 교정치료의 경우 실수같은 부분이 줄어든다거나 약물치료를 하는 경우 더 정신이 또렷한 느낌이 드는 등의 호전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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