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석회화, 내 전립선에 돌이 생겼다고? 원인과 치료

전립선 석회화, 전립선 안에 돌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전립선 석회화로 인해 많은 걱정을 가지고 계신 남성분들이 걱정을 하시고 이 글을 찾아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 전립선 석회화가 내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그리고 어떤 원인과 치료를 하게 되는지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전립선 석회화?

 

전립선 석회화란?

소변 배뇨 조절과 정액의 일부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하는 전립선에 돌 같은 것이 끼어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흔히 전립선 결석, 전립선 석회화 등으로 불리우며 전립선 초음파와 같은 건강검진 도중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립선 석회화의 이유

전립선 석회화의 원인

그렇다면 이 전립선 석회화의 원인은 어떻게 될까요?

 

사실 이 전립선 석회화에 대한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세균감염이나 만성염증 혹은 소변이 역류하여 생긴다는 의견 등

여러가지 의견은 있으나 의견이 분분하여 확실히 밝혀진 원인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보통 대부분의 전립선 석회화는 전립선염,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 암과 같이 전립선 관련 질환이 발생할 때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 석회화 증상

전립선 석회화의 증상

내 전립선에 돌이 생겼다는데 큰 문제나 증상이 발견되는 것은 아닐 지 걱정되겠지만 전립선 석회화는 다른 석회화들과는 달리 큰 통증이나 증상이 없다고 합니다.

다만 전립선 석회화가 많이 진행되어 결석의 크기가 커지면 주변 기관을 누르고 자극하여 불편감과 통증을 발생시킬 수는 있다고 합니다.

허나 이전 말씀드린대로 대부분의 전립선 석회화는 전립선 관련 질환과 같이 발생하기에 많이 진행되기 전 전립선 관련 질환의 증상이 먼저 나타날 확률이 큽니다.

 

예를 들면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다거나, 통증이 있거나, 혈뇨, 자주 화장실을 가게 되는 등의 전립선과 관련된 증상이 있다면 전립선 석회화와 전립선 관련 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말씀드린 증상들이 모두 있다면 간단한 염증, 비대증이 아닌 암일 수 있으니 하단 링크에서 전립선 암이 아닌지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전립선 암 증상과 검사 확인하는 법

 

 

전립선 석회화의 치료

전립선 석회화가 걸렸다면 어떤 치료를 해야할까요?

 

전립선 석회화는 증상도 없고 통증도 없는 것처럼 전립선 석회화가 있는 것만으로는 별다른 치료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치료법 자체가 수술적 치료 말고는 별다른 약물적이나 화학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이 많지 않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립선 관련 질환이 없거나 증상이 없다면 주기적인 전립선 초음파로 추적 관찰만 하면 큰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석회화가 너무 많이 진행되어 있거나, 증상이 발생했거나, 혹은 전립선 관련 질환이 같이 발견되었다면 치료가 필요하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석회화가 많이 진행 되었거나 그로인해 통증이나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전립선 마사지를 통해 최대한 증상 완화를 확인하고 그래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여기서 수술적 치료란 요도 내시경을 통해 전립선을 긁어내거나 개복하여 전립선을 제거하는 방법등을 말합니다.

다만 석회화만 이루어진 경우라면 참지 못할 정도의 통증이 아닌 이상 이 정도의 수술적 치료보다는 최대한 보존적 치료를 주로 선택합니다.

그리고 전립선염, 비대증 등의 질환이 발생한 경우에는 여러 치료를 병행하는데요 전립선염의 경우 항생제와 마사지를 함께 진행하는 등의 치료를 진행하며, 비대증의 경우 전립선 비대증 치료인 요도 내시경을 통해 전립선을 일정부분 긁어내면서 함께 제거하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전립선 석회화의 예방

전립선 석회화를 예방할 수 있는 법은 어떻게 될까요?

 

이전 원인에서 설명한 것처럼 원인을 알기가 어렵기 때문에 석회화를 확실하게 예방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전립선 건강을 챙기는 방법은 있기때문에 예방을 위한 최선의 선택은 전립선 건강을 챙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적정 체중 유지
  2. 꾸준한 운동 (주에 5회 30분 이상)
  3. 육류를 줄이고 채소, 과일과 생선 많이 먹기
  4. 토마토(라이코펜), 녹차(카테킨), 콩(플라보노이드)가 포함된 식품 챙겨먹기
  5. 4~50대 이상이라면 꾸준한 전립선 관련 검사 받아보기 (PSA 검사, 초음파 검사 등)

 

위 5가지 내용을 꾸준하게 지켜나간다면 100% 예방이 되는 것은 아니더라도 최대한 질환이 발생하지 않고 발생하더라도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니 꼭 지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증상이 없다면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는건가요?

A. 네 별다른 치료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주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추적 검사는 받으셔야 합니다

 

Q. 아프다면 전립선 석회화 때문인가요?

A. 그럴수도 있지만 대부분 아프거나 증상이 발생한다면 다른 질환일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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