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 사실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에서는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하지정맥류의 가장 큰 증상이자 치료 목적이 튀어나온 혈관이기 때문에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 중에는 혈관이 안 튀어나오면 치료를 하지 않아도 괜찮은 것 아니냐라고 생각하신 분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지정맥류는 혈관이 튀어나오는 것 뿐만 아니라 기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다리의 피로감과 각종 합병증을 함께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과 함께 정확히 하지 정맥이 어떤 질환인지 그리고 어떤 원인이 있고 치료는 어떻게 하는 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하지정맥류란?
하지정맥류라는 질환은 도대체 어떤 질환일까요?
하지정맥류란 혈액의 흐름이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역류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판막이라는 기관의 이상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혈액이 역류하는 등의 이유로 제대로 혈액이 흐르지 않아 다리 혈관에 피가 모여 다리의 정맥이 혈액들로 인해 점차 늘어나 구불구불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말씀드린 외관상의 특징이 주요 증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하지정맥류가 있는 경우 다리가 무겁다거나 저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죠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
그렇다면 이 질환이 걸리게 된다면 어떤 증상이 일어나게 될까요?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의 경우 대부분 다리 경련 혹은 저림, 다리 부종, 다리 통증의 증상이 주요 증상인데요.
먼저 다리가 자주 떨리거나 다리를 뻗거나 구부리는 등 다리에 힘을 주었을 때 발가락 혹은 종아리에 쥐가 나는 경우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또한 다리가 저리거나 무거운 느낌이 드는 경우에도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 일 수 있는데요.
다만 저림과 무거운 느낌은 다리 근육을 많이 사용했을 때도 나타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지속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지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추가로 이 질환으로 인해 다리가 붓는 등의 부종이 생기는 경우에도 하지 정맥 초기 증상을 의심해볼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장시간 서있을 때 압박감 혹은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에도 하지정맥류의 신호로 볼 수도 있구요.
이렇게 대략 4가지 정도의 초기 증상 중 절반 이상이 나에게 나타난다고 하면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임을 의심해보고 빠르게 병원을 내원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원인과 치료
그렇다면 이런 하지정맥류는 도대체 어떤 이유로 생기는 것일까요?
가족력이 될 수도 있고 노화와 같이 다양한 이유로 발생 할 수도 있지만, 하지 정맥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다리의 표재 정맥이라고 하는 혈관의 압력이 높아지게 되면 발생하는데요.
이 혈관의 압력이 높아지는 이유로는 체중이 많이 나가서 혈관의 무리를 주거나, 운동을 자주 하지 않는 다거나, 앉거나 서있는 시간이 긴 경우 혈관의 압력이 높아져 하지정맥류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되며, 특히 임신 기간 중 자궁과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혈관을 자극, 압박 등의 이유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의 경우 가급적이면 수술적인 치료보다는 증상 완화를 위한 자세나 솔루션을 통해 치료를 하는데요.
보통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 정도만 있는 경우에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는 방법을 통해 부종, 붓기를 빼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통해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간단한 다리 운동을 통해 증상을 호전 시키는 방법을 사용하는데요.
이러한 방법을 이용한다면 증상이 약한 경우에는 대부분 호전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으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증상이 심한 환자의 경우에는 주사 요법, 레이저 요법, 수술 요법을 사용합니다.
3가지 치료 방법 모두 혈액의 흐름을 정상화 하는 방식의 치료 방법으로 늘어난 정맥을 막거나, 제거하는 방법을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예방 하는 방법
마지막으로 이런 보기 싫고 불편한 하지 정맥류는 어떻게 예방하는 것이 좋을까요?
하지 정맥류의 예방법은 바로 하지 정맥류가 생기는 원인을 없애는 것인데요.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흡연을 하지 않으며, 규칙적인 운동(걷기, 수영, 간단한 운동들)을 통해 정맥을 튼튼하게 하면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계속 서있는 업무를 한다면 다리를 자주 굽혀주고 돌리는 등의 움직임, 스트레칭을 진행해주는 것이 하지정맥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편한 신발을 신어주고 다리를 압박할 수 있는 꽉 끼는 불편한 바지를 입지 않고 편한 바지를 입어주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하지정맥 초기 증상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어떤 조치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가급적이면 병원에 한 번 내원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평상 시에 착용하고 잘 때는 다리를 심장보다 위에 두면 좋습니다
Q2. 하지정맥을 방치하면 어떻게 되나요?
다리의 통증, 부종 등이 심해져 숙면 도중 깨는 등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며, 피부궤양이 생기는 등의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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