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아프다는 대상포진, 가족 혹은 지인에게 걸리게 되는 경우 바이러스로 인해 걸리는 질환이라 대상 포진 전염이 되면 어쩌나 걱정하시는 분들이 은근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대상 포진 전염 여부 대해 한번 간단하게 알아보고 대상포진은 어떤 질환인지, 그리고 증상과 치료는 어떻게 하는 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씀드려보고자 합니다.
대상 포진이란
대상포진이 어떤 질환인지에 대해 간단하게라도 짚고 넘어가야 이해가 쉬워 먼저 대상포진에 대해 설명드려보겠습니다.
대상 포진이란 수두를 걸리게 하는 바이러스인 수두 대상 포진 바이러스 때문에 나타나는 질환인데요.
증상 초기에 빠른 대처를 하지 못하는 경우 극심한 통증과 띠 모양의 발진과 수포(물집)이 잡히는 것이 특징인 질환입니다.
또한 이 바이러스에 접촉하게 되는 사람은 수두가 걸리거나, 대상포진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수두에 걸린 사람은 이전에 수두에 걸리지 않았거나,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이구요.
대상포진은 수두에 걸렸었거나, 예방접종을 맞았던 사람에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수두에 걸렸던 사람이 대상포진이 나타나는 이유는 수두에 완벽히 낫는다고 해도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고, 몸 안 신경세포에 남아있기 때문인데요.
신경세포 어딘가에 숨어있다가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슬그머니 나타나 바이러스가 활동하며 대상포진을 유발하게 됩니다.
대상 포진 전염?
그렇다면 대상포진은 전염이 되는 것일까요? 전염되지 않을까요?
정답은 ‘바이러스는 전염이 된다’ 입니다.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 때문에 발생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전염이 가능한데요.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예방접종을 맞지 않거나 수두가 걸린 적이 없다면 호흡기나 진물을 통해 바이러스가 옮아 수두에 걸리게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영유아나 이때까지 면역력이 약하고 한번도 수두에 걸리거나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대상 포진 전염 위험이 있어 대상포진 환자와의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또한 이전에 예방접족 혹은 수두에 걸렸던 사람이 대상포진 환자의 수포 내부 진물과 접촉하게 되는 경우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게 되어 대상 포진 전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이 바이러스는 대상포진 환자의 수포(물집) 안에 진물에 가득 담겨있기 때문인데요.
진물이 다 없어지고 딱지까지 앉는다면 감염력은 사라지게 되지만 딱지까지 생기는데의 시간은 개개인 마다 편차가 심해 예측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대표적인 증상
대상포진의 대표적은 증상은 말씀드렸던 것처럼 극심한 통증과 띠 모양의 발진과 수포(물집)이 잡히는 것이 대표증상인데요.
좀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자면 초반에는 감각 이상 혹은 통증과 함께 붉은 선 같은 발진이 피부에서 보이게 되구요.
그리고 발진이 보인 뒤 며칠 후에는 물집이 잡히게 되며 이 물집은 따끔한 통증과 함께 가슴이나 등에 띠 형태를 이루며 나타나며, 심해지는 경우 고름까지 차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빠르게 치료하지 않았던 경우에는 신경손상이 생겨 물집이 딱지까지 생겨 수포가 다 나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통증이 나는 증상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대상 포진 대처 및 치료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안되는 대상포진은 빠른 대처와 치료가 가장 중요한데요.
어떻게 대처하고 병원에서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대처방법
대상 포진이 생겼는지 생기지 않았는지 먼저 자가진단을 통해 체크합니다. 물집이 생기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꼭 체크하세요.
아래 5가지 항목은 대한피부과학회가 권고하는 대상포진 자가진단과 증상 사례를 토대로 만든 자가진단법입니다.
1) 평소보다 다른 편두통이나 근육통과 함께 일정 부위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
2) 작은 물집들이 몸의 한쪽에 모여 전체적으로 띠 모양으로 나타난다.
3) 물집을 중심으로 타는 듯 하고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진다.
4) 어렸을 때 수두를 경험하거나 과거 대상포진을 앓았던 경험이 있다.
5) 1,2,3번 증상 중 하나가 나타나는데 현재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경우 (노인, 또는 암 등의 질병에 걸렸을 경우)
위 자가진단을 체크해보고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병원 내원을 하셔서 대상포진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하세요.
빠르게 검사를 하여 대상포진을 체크하고 치료를 한다면 신경통과 위험한 합병증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대상 포진 치료
대상포진은 바이러스로 인해 발병한 질환인지라 대표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통해 치료하게 되는데요.
최대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으며(증상 발생 3일내 – 72시간) 조기에 치료하는 경우 큰 통증이나 문제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조금 진행되어 통증이 있는 경우 스테로이드성 진통제나 신경통 관련 약제를 통해 통증을 줄이며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합니다.
그리고 항바이러스제 같은 경우에는 동일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먹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신장애 예방과 원활환 배뇨를 위해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주어야 합니다.
예방 하는 방법
이렇게 아프고 불편한 대상 포진, 예방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대상 포진 전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 포진 환자의 물집과 접촉하지 않도록 조심한다.
- 손을 자주 씻는 등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한다
-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식사와 숙면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면역력 강화를 한다
- 50~60대의 경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는다
- 대상포진에 걸렸던 사람의 경우에도 재발방지를 위해 완치 1년 후 예방접종을 맞는다
위 5가지 방법을 진행하게 된다면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예방접종의 경우에는 100% 대상포진을 막아주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상포진 발생은 50% 막아주고, 질환 발생 후 신경통 발생은 약 60% 정도 감소시킨다고 하니 5~60대이신 경우 꼭 예방접종을 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은 이렇게 대상 포진 전염과 증상 그리고 치료와 예방까지 대상 포진에 대한 많은 정보를 말씀드려보았는데요.
이 글을 통해 대상포진으로 고생하고 계시는 분들 혹은 대상 포진 전염을 염려하고 계셨던 분들께 큰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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